쇠바다(金海)에 근대풍이 분다
- 장유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3차) 운영

  김해장유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탐방 프로그램을 3차에 걸쳐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을 병행하여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교육의 거점인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의의를 두고 운영되는 사업이다.
  6월에는 “미술의 거리에서 명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차 프로그램을, 이어 7월에는 “추리문학과 살인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오는 10월에는 건축사이자 답사가인 문흥 씨를 모시고 3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쇠바다(金海)에 근대풍이 분다”를 주제로 하여 김해 일대에 남아있는 외부와의 교류 흔적을 둘러보며 김해 땅이 우리 역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10월 12일(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동안 진행되고, 탐방은 1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해-진해-가덕도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9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장유도서관 인문자연과학실 방문 또는 전화(330-7479)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055)330-7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