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차단 나서 
 - 어린이집 489개소 올해 상반기 환경안전진단 실시 -

 ○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중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의 보육실, 유치원의  교실 등을 대상으로 유해인자 차단을 위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실내·외 마감재 및 바닥재의 표면부식과 노화 여부, 실외 놀이터의 해충과 기생충란 서식  여부 등 7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으로 조사대상은 2012년 2월 환경보건법 개정에 따른 2009년 3월 이후에 설치된 489개 사업장이다.

 ○ 진단대상은 어린이활동공간의 연면적을 33㎡이상 증축한 경우와 벽면과 바닥면적 등을 70㎡ 이상 수선한 경우로서 실외 어린이  놀이터도 해당된다. 1차로 시설물의 육안검사와 함께 사업장에  비치된 ‘안전검사성적서’를 확인 후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부적합한  사업장은 환경유해인자 시험 기관에 중금속 함유량 측정 등의  정밀검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 관리기준에 미흡한 사업장은 개선명령을 받게 되며, 시설의 개선이나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시 관계자는 “작년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복지행정상 부분에서  김해시가 대상을 수상한 만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 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환경관리과 330-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