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1가구당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 중 보건소 직원 24명을 대한심폐소생술협회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체험관을 상시(평일 오후 2~5시) 개방해 접근성을 높인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로 쓰러져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조치로 심정지 발생 후 5분 이상 지체되는 경우 생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체험관을 상시 개방하고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폭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과 체험관 이용 문의는 보건소 응급의료팀(330-451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