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에 김해상공회의소 등 6개 단체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상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대한제과협회 김해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사무실, 회의실에서 1회용 컵과 용기 사용하지 않기 △장바구니, 우산꽂이 등을 사용해 1회용 비닐봉지 줄이기 △세탁소 비닐봉투 사용 억제하기 △구성원 대상 1회용품 줄이기 실천교육과 캠페인을 해 나간다.
시는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마을회관 등지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폐자원 교환행사 ▲생활환경해설사를 통한 대면홍보 ▲폐아이스팩 수거 재이용 등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3년 전국체전 때 시를 찾을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생활쓰레기 10% 줄이기, 무단투기 근절에 노력 중이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이 56만 김해시민 모두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