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코로나 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시기에도 임산부들의 건강 정보와 태교를 위한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밴드를 활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내용은 알수록 쉬워지는 분만과 출산 · 육아를 위한 ▲ 출산 후 회복을 돕는 산후교실 ▲ 신생아 돌봄 교실  ▲ 모유수유 교실 , 코로나 우울감 해소를 위한 ▲ 플라워 테라피 교실 등 코로나19 장기화와 단계 격상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신청가능하며,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지난 7월 임산부 건강교실 참여자 중 김모씨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집에서 교육도 듣고 꽃꽂이로 힐링되는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특히 초산모라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는데 교육 내용이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선희 서부건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감 해소를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개발 등 최고의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영유아전문 건강지원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김해시 내 임산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330-4876,487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