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김해시는 지난 6월 30일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체계 확립을 위한 것으로 일반음식점에서 음식 섭취 후 식중독 의심환자 1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김해시 위생과, 김해시보건소 역학조사팀, 경상남도에서 참여해 실제와 같이 진행한 모의훈련으로 각 기관별 현장 임무와 대응 요령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식중독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관리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