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직업소개소 종사자 직무교육 실시
- 100여명 대상 업무 역량 강화 -
김해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대표자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직업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무철 자문, 세무법인 서진 장재혁 세무사,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해시지부 이원섭 지부장을 강사로 3시간 정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직업안정법 최신 실무 사례 △직업소개사업 세무·노무 실무 △직업소개사업 윤리의식 △무등록 직업소개사업 운영 및 처벌 사례 등이며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직업안정법뿐만 아니라 4대 보험 가입, 근로명세서 발급 의무, 무등록 직업소개업 처벌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직업소개사업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질 높은 고용서비스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정기적인 직업소개 교육 실시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시에는 180개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가 등록해 운영 중이며 건설 인력, 가사노동 인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노동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