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관 개관 9주년 기념전시회 개최
김해분청도자관은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2018 분청愛-김해시민과 명사와 함께하는 분청’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일부터 9월2일까지 약 한달 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참여 작가는 김해를 대표하는 명사 50여명과 김해시보와 김해분청도자관 홈페이지 등의 홍보를 통해 참가희망을 한 시민 3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김해도예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초벌도자기에 명사와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써서 도자기에 생명을 불어 넣으면 다시 도예협회 작가들이 소성하여 완성되었다.
평소 분청도자기에 관심 있는 김해의 명사 50여명과 선정된 30여명의 시민들이 분청도자기를 본인들의 손길에 의해 완성해봄으로써 분청도자기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지고, 김해가 명실공히 분청도자기의 도시임에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완성된 작품은 김해분청도자관 기념전으로 전시되어 도자기가 우리의 일상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고, 실생활과 밀접함을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알려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