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장유2동 복지계에 근무하는 김희진 직원을 칭찬합니다.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는데 때마침 기초연금에 대해 물어본다고 한 어르신이 김희진 직원 앞에 섰습니다. 그러자, 김희진 직원은 `아버님 어떻게 오셧습니까? 우선 자리에 좀 앉으시죠` 하면서 따뜻한 말로 할아버지를 맞이합니다.

그러고는 꼭 아버님, 아버님, 하면서 기초연금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하면서 서툰 글씨로 기초연금 신청서를 써 내려가는데 같이 오른손을 잡아 주면서 글자 쓰기를 함께 합니다.
눈 높이를 맞춰 손님을 응대하는 김희진 직원의 자세에 감동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을 마친 할아버지는 너무 고맙다며 상세히 쉽게 설명해 주니까 이해도 잘 되고 글도 잘 못쓰는데 도와주기까지 해서 고맙다며 절을 몇 번이고 하시고는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김희진 직원의 친절한 모습에 감동해서 한 사람쯤은 저렇게 대할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민원실에서 그 직원을 유심히 관찰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꾸준히 한 결 같은 자세로 찾아오는 민원들에게 응대하는 것이었습니다. 늘 미소를 잃지 않고 항상 밝게 어르신들을 대하는 모습이 좋아서 장유2동 민원실에 있는 동안 내내 저도 기뻤습니다.
 이런 직원들한테 도와줄 것을 찾다가 이 곳 칭찬합니다 코너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