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9일날 부산에 볼일이 있어 8-1번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참 고마운기사분이 있어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제가 임산부라서 그런건지 서서가는게 불안해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분께서 한 학생에게 그 자리는 임산부 지정석 이라며 자리를 양보 해줄수 없냐며
정중하게  물어 보시더니 학생도 기분 좋게 저에게 자리를 양보 해 주었습니다.
그 기사분과 학생 더분에 편안하게 목적지 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이름도 메모를 하게 되더군요.
윤상성 기사님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임산부들을 베려해주시는 맘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같이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