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학교 교문 앞에 붙여진 현수막의 문구에 감동을 느껴,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우리 주석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김해의 모든 학교 교문에는 붉은 장미보다 더 빛나는 문구의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마다 잊지 않으시고 이런 감동을 실천해 주시는 김해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뜨겁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해마다 소리없이 우렁각시처럼 붙여지는 학교 교문앞 현수막의 이 문구들을 보면서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교사들은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면서 더욱 열심히 지도해야 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우리 학생들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를 다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없는 가르침과 존중없는 배움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중과 사랑을 한 번 더 일깨워 줄 수 있는 감동의 문구를 함께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여 지원해 주시는 김해시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품교육도시인 김해에서 근무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과 주석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