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분성마을2단지부영아파트를 관리하고 있는 관리사무소장 강신화입니다.
2015년 김해시 미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벽화조성을 함에 있어 뜻밖에도 우리 아파트 옹벽이 선정되어 6월9일부터 착공을 하여 약 보름에 걸친 공사기간을 거쳐 며칠전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처음 벽화조성에 동의하냐고 시에서 물어왔을 때는 그냥 벽에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형식이거니 해서 유지관리에 어려움과 비용부담이 따를 것 같아 김해시 디자인건축과 경관산업계로 전화를 하였더니 담당주무관 김 신근님께서 바탕작업부터 타일등에 의한 자재로 가야의 상징물을 넣어 디자인하는 등 상세히 설명 해 주시고 또 디자인 하신분과 당 아파트 대표자들과도 함께 자리하여 차후 우려되는 부분에 대하여도 김해시에서 꼼꼼히 디자인하였다는 것을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그때 만약 동의를 하지 않았더라면... 가슴 치고 후회할 뻔 했습니다.ㅎㅎㅎ
유리타일을 주재료로 한 가야의 상징 쌍어문과 군데군데 김해의 명물 도자기접시를 포함한디자인에서 김해시 담당부서에서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셨는지 보여졌으며, 그 결과물로 가야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특히 우리 아파트의 품격을 높여 주신데 대한 주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이렇게 몇 자 글을 올립니다.
항상 좋은 말보다는 채찍질을 하는 시민들이 많기에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일하시는 김해시청 관계자분들과 우리 김해시민 모두에게 앞으로도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