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알복지홈이죠?, 시민복지과 입니다.” 
“이번에 부경양돈조합에서 돼지고기 후원이 들어왔는데 5개 구릅 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찾아가셔서 홈 식구들과 맛있게 드세요.”  
“와~우! 자~ 요리를 시작해 볼까~?” 　
부위별로 절단을 한다. 살코기는 장조림용 약간의 지방이 붙어 있는 곳은 김치찌개용으로 선별하여 찌개용은 냉동실에 넣고 장조림용을 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1차 끊인 후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 2차 물, 간장(1:1), 매실 엑기스, 곤약, 메추리알을 넣고 약 2시간 정도 졸인 후 땡초 몇 개, 통마늘을 넣고 한 소큼 끓인 후 불을 끈다. 식힌 후 고기를 결대로 손으로 찢어 다시 혼합하면 요리 끝~.... 
“반찬 4가지에 장조림(메추리알 3개, 곤약 3개, 고기 5개)과 먹으세요?”
“아~! 네! 네! 네! 알겠습니다.”  기분이 좋았을 때 입소자(허수경)의 특유의 대답이다. 식사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말없이 입을 오므리며 식사에 열중하는 식구가 있는가 하면, 정말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쉴 세 없이 말을 하면서 각자의 특유의 모습대로 식사는 하는 저들의 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시민복지과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계장님과 우리의 담당이신 정문희, 김화령 주사님께. . .만날 때마다 늘 친절하게  "수고하십니다. 고생하십니다."라고 반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민복지과 모든 분들을 칭찬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장애인들의 개선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당연히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