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정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바쁜 일정속에 너무나 훈훈한 광경을 보고 임채용씨를 칭찬하고 싶어 몇자 올려봅니다. 

5월 1일 10시경 제가 보건소 일이 있어 잠시 들리게 되었습니다. 
제자 하는 질문에 너무나도 친절하게 끝까지 웃으며 응대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아~~ 그냥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볼 일 보고 있는데 한 어르신이 임채용씨에게 가서 치매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어디로 가면되냐는 질문에 임채용씨는 기꺼이 주저없이 그 어르신을 모시고 그 곳까지 안내해 주시는 겁니다. 
내가 늘 보았던 공무원이라 하면 그자리에 일어서서 말로 설명해주는 게 최대한의 친절이였는데, 
임채용씨는 자기자신의 몸도 아픈신것같아 보였는데도 그 어르신을 모시고 엘리베이트를 타고 가는 뒷모습이 너무도 훈훈하고 보기가 좋아 칭찬하고 싶어 다른분에게 물어 부서와 성함을 확인했습니다. 
김해시민으로써 임채용씨같은 공무원이 점점 많이 늘어나 살기좋은 김해, 다시 찾고싶은 보건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언제나 저는 민원을 넣기 위해 김해시청 홈피를 이용하다가 이렇게 훈훈하고 좋은 일로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내가 보고 느낀것을 적다보니 앞,뒤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린것 같은 아쉬움도 있지만 저는 그날 김해보건소에서 참 좋은 인상을 받고 다음에도 찾고싶은 곳으로 제 마음속에 기억될것같습니다. 한분의 친절로 세상을 바꿀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별거아닌 일에 무슨 호들갑이냐고 하겠지만 팍팍하고 나자신밖에 모르는 세상에서 이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는 고마움으로 다가올것같습니다. 
미흡한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