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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버스기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일
2020-04-18 22:05:58
작성자 :
손○○
조회수 :
424
부산71 3659 (1004번 기사님 감사드리고 칭찬드립니다)
4.18(토)19:09 정도 서면에서 볼일을 보고 1004번을 탔다
맨 뒷좌석에 앉았는데  앞쪽에 앉으신 중년아주머니가  조금 더 젊어보이는 젊은여성을 계속 나무라고 계셨다
불쾌한 대화는 점점 고조를 이루었고 이유는 젊은여성이 마스트를 착용하지 않은것이었다
중년아주머니는 계속 마스크를 왜 안하고 있느냐 빨래해라고 언성을 높이셨고
젊은여성은 마스트를 두고 와서 없다고 했다
그 중년부인은 나에게도 눈짓을 하면서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라는 무언의 요청을 하는것도 같았다
기사님이 그 소리를 듣고 요즘 같은 때에 마스크를 안하시면 되냐고 빨리 마스크를 하라고 재차 젊은여성에게 요구를 했지만 마스크가 없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이러다가 큰 싸움이 나는 것이 아닌가 불안하기도 했는데 잠시 후
기사님이 젊은여성분을 앞으로 오라고 하셨다
나는 '앞좌석에 앉히려고 그러나보다' 생각했는데  기사님이 그 젊은여성에게 마스크를 주는 것이다
요즘 같은 때에 그 귀한 마스크를 
그제서야 버스안은 평온을 되찾았고 중년의 아주머니도 안정을 찾으시는 거 같았다
그 중년아주머니의 걱정도 이해가 되었고, 아차하는 순간 마스크를 두고 올 수도 있는 상황이 이해도 되었다
20여명 남짓 밀폐된 버스안이 걱정스럽기도 했을것이다
기사님의 신속한 대처로 우리모두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올 수 있었고 첨 보는 손님이지만 모두를 위해 선뜻 마스크를 건네신 기사님의 행동도 과히 칭찬할 만하고 감사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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