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지방도 1042호선 부분개통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정말 지옥같은 출근길이였는데 정말 금일 아침에는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아이가 주O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집→어린이집→회사"까지 5.86km 거리를 40분을 걸려 다녔습니다.
아침마다 아이를 재촉하고, 막히는 길 위에서는 촉박함에 한숨을 쉬고, 
직진이 되지 않는 우회전 차선에서 제 차선으로 끼어드는 비양심적인 차량을 보면 
아이 앞에서도 욕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아니, 달라졌습니다.
한파와 추위에도 열심히 일해주시는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신 시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워낙 큰차들이 많이 다니고 비가오면 물이 잘고이는 곳이라 여름에 포트홀이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새도로에 포트홀은.. ㅠㅠ 안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바로 연락을 드려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살기좋은 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