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영 커뮤니티인
네이버카페 꿈을 꾸는 진영사람들 대표 김옥진입니다.
작년 코로나로 우울한 시기에 꿈진사(꿈을 꾸는 진영사람들)카페에서는 지역민들에 산책을 통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새로이 조성된 진영역 역사공원의 달 조형물인증샷을 찍는 이벤트를 제안했습니다.
한분두분 달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공유하면서 점점 단순한 사진이 아닌 멋진 작품사진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갔던 이 사진들을 우리만 보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진영역 철도박물관의 나만의 전시 기획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문작가도 아니고
일반인이다보니
전시라는것이 생소하고
잘 할수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김영민학예사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과정하나하나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두달간 멋진 전시를 할수있었답니다.
김해시이지만 진영읍에는 변변한 문화공간이 없기에 이런 좋은 기획을 해주신 진영역박물관 관장님,팀장님,김영민학예사님께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전시가 지속되길 바래봅니다.
아울러 역사공원의 공연장도 지역민들의 참여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