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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건강지원센터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일
2020-12-11 20:33:14
작성자 :
김○○
조회수 :
497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늦게라도 칭찬글 남기고싶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얼마전 저녁 제 휴대폰 문자로 "00식당을 이용하신분들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였습니다.
참고로 그 식당은 제가 점심때 곧잘 이용하는 식당이었습니다.
그 문자 한통으로 불안과 공포감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순간이었습니다.
저로 인하여 가족들... 이웃들... 수능을 앞둔 아들과도 밥도 먹고 장난도 쳤었는데...  (참고로 수능전날이었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앞이 깜깜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당시 저녁8시가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다행이 수능생들을 위해 그 날은 9시까지 검사를 한다는 소식에 무작정 가까운 서부건강지원센터로 택시를 타고 8시30분정도에 도착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출입문은 잠겨있고 안은 미등만 켜져있고 ...
분명 9시까지 검사를 한다고 했는데... 더욱 불안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입구에서 서성거리고 있을때 직원으로 보이는 분(센터장님)께서 센터 건물에서 나오길래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30분 거리의 김해 시내 코로나 검사장으로 급히 차를 몰아 시간내 나를 데려다 주셨습니다. 검사장까지 가는 내내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과연 나같으면 혹여나 코로나 감염자 일수있을 사람을 내차에 태우고 이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순간 많은 반성과 함께 제발 음성판정으로 나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이러한 분들에게 조금의 피해도 없길 간절히 바라는 시간이었습니다.

다행이 다음날 음성이라는 문자를 받았고 이 모두가 센터장님 덕분인것 같아 감사하는 마음을 이 글로나마 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늦은시간까지 퇴근도 못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에도 감사드리지만 민원인을 위해 희생하듯 행동해주시는 센터장님 이하 직원들의 모습을 칭찬하고 싶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그 날 이후 코로나의 위험에서 엄청 조심하며 살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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