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40년을 넘게 창원에서 살다가 김해장유로 이사와서  이번에 식품관련업체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식품제조관련해서 업무가 이렇게 복잡한줄 몰랐는데 막상해 보니 시청도 여러번 가야 되더군요.
관련규정을 몰라서요.
그런데 갈때마다 담당공무원인 함영애씨는 저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창업을 잘 할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저와 관련된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느낌이 들어서 요즘 공무원분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저는 솔직히 공무원들하면 철밥통 - 죄송-.-;; -이라는 이미지를 제법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김해시청공무원분들이 일반 사기업 회사원분들보다 더 친절하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는것 같습니다. 
(간단한 예로 제가 위생과나 다른부서에 가면 공무원 1~3분정도가 저에게 다가오면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무슨일로 오셨어요?하고 둗더군요. 삼성전자 서비스에 가도 이렇게까지는 안하거든요)
제가 창원에 있을때 결혼정보회사를 17년동안 운영해서 공무원분들과 얽힐일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김해시청을 여러번 드나들면서 공무원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업무도 빨리 처리해 주려고 애쓴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식품관련 규정을 잘 몰라 위생과의 허가를 받을때 담당 공무원인 함영애씨가 저의 신설공장에 와서 규정대로 안한걸 지적하여서 제가 지적한 부분을 수정후 함영애씨가 저희 공장을 재방문해서 제대로 되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허가를 받았는데 제가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 주고 제대로 할수 있도록 가려쳐주고 정성껏 챙겨주는 마음이 느껴져 무척 감동이 되었습니다.
(약간 이해를 못한 표정을 지으니까 재차 설명을 해 주더군요. 혹 다시 지적을 받을까봐..그러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의 마음을 후기로 남겨 봅니다.

시장님이하 김해시청 공무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추신:
저는 열심히 일해서 작으나마 김해 경제를 살리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