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 가정입니다.
저희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외국에서 장기간의 사회 봉쇄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고
그 과정에 가족 모두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상황까지 몰렸다가 교회 목사님의  말씀에 힘입어
한국으로 돌아 오기로 결정하고 김해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저는 내외동 행정복지 센터를 찾아가 지난 사정을 말씀드리고 저희 가정이 국가에서 복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였고 찾아가는 복지팀 강옥순주무관님과 이가영님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도움으로 긴급지원을 받으며 다시 생활을 이어갈 방법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국에 20년여년을 살며 대한민국의 공무원사회가 이처럼 적극행정과 대국민 봉사를 잘하는지 생각하지도
못했지만 이제 한국에 돌아와 직접 경험을 해보니 정말 눈물이 날 정도의 감동적인 상황을 격으며 정말 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국민 입장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저희 가정의 아이들과 저희 부부는 다시 시작 된 한국 생활에서 더 열심히 생활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두분 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