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사건 범행 수법이 한층 더 진화, 
악성코드를 이용자의 컴퓨터에 감염시켜 강제로 가짜 금융기관 사이트로 접속되도록 하고, 
금융거래 정보를 빼낸 뒤 이용자의 예금을 몰래 인출해가는 一名 ‘파밍(Pharming)’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악성코드가 감염되지 않게 하는 ‘파밍캅’이란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니, 
전화금융 사기 범행의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 예방 프로그램 사용방법
          경남지방경찰청(www.gnpolice.go.kr) 또는 김해서부경찰서 사이트의 ‘파밍캅 다운로드’를 접속 하면 예방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최근 발생 사례
 2013. 1. 29. 김해 장유면에 살고 있는 강○○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은행으로부터 “강○○씨입니까. 
본인 거래시 즉시 신고바람”라는 문자를 받고, 스마트폰으로 ○○은행에 접속하여 잔액을 확인하는 순간 접속이 끊어진 후, 
다음날 ○○은행 계좌에서 여러 차례 걸쳐 자신도 모르게 1,500여만원 인출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