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작년 9월 개장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1주년 기념 “이야기가 있는 김해의 자연생태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달 개최한 “사진 공모전” 에 이어 2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 9. 14 ~ 15일 양일간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 번 행사에 총 211점 이 출품되었고 김해시미술협회와 자연생태전문가 등 5명의 심사를 거친 48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 대상에는 진례초등학교 3학년 김고원의 “화포천에 사는 생물들”이, 금상에는 장유팀블랜드 유치원 최현수의 “무지개 동산”과 진례초등학교 4학년 윤나경의 “화포천습지의 뻐꾸기”가 각각 수상하였다.

 ○ 대상작은 ‘화포천습지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의 아름다움을 글과 참신한 표현으로 자연 경관과 일치시켜 화폭에 담아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습지보존의 중요 성과 생명의 존엄성을 어릴 때부터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이 자주 마련해 줘야 한다”며 “앞으로 시(市)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 세대의 환경지킴이로 커 나가는데 정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상작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홈페이지(hwapo.gimhae.go.kr)에서 볼 수      있으며, 지난 10일 선정된 29점의 사진 입상작과 함께 김해시청, 롯데아      울렛, 각종 축제 행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