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친환경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매년 연차별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농촌지역의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을 건설 및 계획 중에 있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1일 97천톤 용량의 “장유공공하수처리시설”에 하수찌꺼기 감량화를 위한 소화조 설치공사가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하여 2011. 12월에 착공하였으며, 내년 3월 중에 준공을 하기 위해 현재 종합시운전을 착수하여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본공사가 완료되면 1일 장유하수처리시설에 발생되는 하수찌거기가 80톤에서 60톤으로 감량화 되어, 감량화 하수찌꺼기 발생량 감소로 연간 하수찌거기 처리비용이 745백만원 정도 절감될 것을 기대되며,

   또한, 소화조 찌꺼기 감량에 따라 발생되는 바이오 메탄가스가 1일 3천㎥정도 생산되어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의 보조연료로 사용할 경우 보조연료 사용에 따른 연료비 610백만원 또한 추가로 절감 된다

   아울러, 인근 화목하수처리장에 2008년도 소화조 효율개선 사업을 시행하여 매년 소화가스 1일 4천㎥정도 생산하여 하수슬러지처리서설의 보조연료로 사용중에 있으며, 연간 800백만원 정도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다.

   김해시는 하수처리장 소화조 설치로 하수찌꺼기를 감량화 및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본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의 원가절감은 물론 소화가스 사용에 따른 석유 대체에너지 생산효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줄일 수 있으며,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와 친환경도시 조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