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책, 겨울
-화정글샘도서관 ‘독서의 달’맞이 프로그램 운영-

 책은 일 년 중 어느 시기에 읽어도 좋은 것이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더 책이 읽고 싶어지는 시기이다.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한 2014 독서의 달 슬로건 공모 당선작인 “봄 여름 책 겨울” 에서도 가을=책 이란 표현이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가을이라 부르기엔 아직 더운 날씨이고 빨라진 추석준비로 마음이 바쁘지만 도서관에서 준비하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보면서 먼저 가을의 여유를 느껴보자.

 화정글샘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혼자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느낌을 나누는데 초첨을 맞춰 전시를 통해 책을 감상하고 강연을 통해 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인형극을 통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함께 즐길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권의 책을 읽거나 도서관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참석을 하거나 2014년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니라 봄 여름 책 겨울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화정글샘도서관(330-2994) 또는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