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김해 YoungDream 통계조사 』결과

 김해시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정책방향 및 지속가능한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9월에 관내 표본학급의 중▪고등학교 학생 2,1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김해 YoungDream 통계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38.4%)와 직업(29.5%) 순이며, 고민을 상담하는 대상으로 친구와 동료(31.6%), 어머니(28.8%), 스스로해결(21.3%), 아버지(5.4%) 순으로 응답하였다.
 
 장래에 희망하는 직업으로 남학생은 교사(10.5%), 공무원(7.8%), 경찰(7.1%)이 많았으며, 여학생은 교사(14.1%), 간호사(6.7%), 의사(5.6%)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동안 음주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25.0%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7.3% 감소하였고, 흡연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 역시 지난해와 비교하여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은 98.1%로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1∼2시간(42.6%)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은 SNS(28.6%)와 채팅(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폰 자가진단척도(4점 척도)를 통해 본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정도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방해가 된다’가 평균 2.47점(1위)으로 가장 높았다. 성별에서는 남학생(1.95점)보다 여학생(2.11점)이 학교별에서는 중학생(2.00점)보다 고등학생(2.06점)이 스마트폰 중독수준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음란)물을 접해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56.1%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7.6% 상승하였고 그 경로는 인터넷 성인 사이트(63.7%)에 의한 경험인 것으로 나타나 가정, 학교,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지도와 예방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정보통신과 330-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