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틀니․임플란트 시술 부담
반으로 뚝!!
  
  2015년 7월 1일부터 틀니·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노년기 치과 진료비 부담이 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저소득층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틀니․보철 시술비는 보건소가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의 건강보험 급여 대상 연령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종전 만75세 이상)시행함에 따라 치과 분야에 대한 어르신 진료비 부담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레진상 완전틀니 외 금속상 완전틀니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어르신들이 전보다 낮은 비용으로 구강상태에 따라 틀니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틀니는 상악, 하악 구분해 7년에 한번 지원받을 수 있고 치과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치과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됐을 경우 지원 대상이 되지만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본인 부담금은 건강보험가입자는 50%, 의료급여 수급권자 1종은 20％, 2종은 30％다. 

  이렇듯 노년기 치과진료비 부담이 국가적으로 경감되었음에도 저소득층에게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해시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 등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작년에 397명의 저소득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300여명의 치료비 지원을 진행 중에 있다.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129번)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콜센터 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