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투명한 아파트 문화 정착에 기여

  지난 6월 김해시에서는 투명한 아파트문화 정착을 위하여 관내 공동주택단지 4개소에 대하여 관리실태 조사 ․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9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여 시정명령 11건, 행정지도 25건, 과태료부과 3건 60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주요 지적사례를 보면 각종 용역 및 공사 계약 시『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에 따라 공개경쟁입찰 대상임에도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사 ․ 용역 분야에 지적사항이 다수 있었으며, 

  재활용품 판매 ․ 광고판 게시 등으로 생긴 잡수입은 입주자와 사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관리비에서 차감하거나 예비비로 적립하여야 하나, 계속하여 잡수입으로 적립하여 관리하고 있는 단지에 대하여는 시정조치하여 입주자와 사용자에게 공평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사 ․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김해시 전체 공동주택단지에 통보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조사 ․ 점검하여 투명한 아파트 문화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 점검에는 김해시에서 도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업무의 연속성 ․ 전문성 ․ 효율성 향상 및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인 주택관리사를 참여시켜 투명한 아파트 문화정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공동주택관리과(☎055-330-4721~7)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