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민원교실」개최
- 공무원 직업탐색도 덤으로 -

    김해시는 오는 9월 24일 진영여자중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시청으로 초청하여 청소년민원교실을 개최한다. 
    청소년민원교실은 공무원 직업탐색 특강, 민원실 체험, 청소년   금연교실, 김해역사교실, 의회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난 7월에는 장유중학교 7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김해여고와   내덕중학교에는 민원행정담당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공무원   진로희망생에게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청소년민원교실’을 개최하였다. 
10월에는 삼계중, 중앙여중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올해 봄방학, 여름방학 기간 중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민원교실을 개최하여 7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어린이민원교실 프로그램에   3년째 참여하는 학생도 있었으며 김해시 카카오스토리 공지  2시간 만에 마감되어 시민들의 호웅에 놀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어린이민원교실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입소문으로 퍼져서 시청견학과 공무원 직업탐색 활동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민원교실을 열어달라는 학교에서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어린이민원교실이 행정기관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 주었다면  청소년민원교실은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공무원 직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해여고 2학년 윤주경 학생은 본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진로에 대해 자신 스스로 구체적인 생각과 계획을 세울 수가 있었다고 말하며 자기주도 직업탐색의 기회는 동기부여로 학업에도 보다 의욕적으로 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병철 허가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민과 소통하는 김해시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

문의:허가민원과 330-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