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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질환 예방, 조기발견이 답이다

작성일
2015-10-06 11:33:59
작성자 :
홍보담당관 강경미
조회수 :
623
전화번호 :
-
치매질환 예방, 조기발견이 답이다!!

 대한민국은 2014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노령인구 비율 약 7.7%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치매유병률도 2014년 9.58%로 매년 조금씩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634,590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질환은 한번 진행이 되면 본래 상태로 호전이 어렵고, 가족과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악영향을 미치므로 조기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김해시보건소에서는 2014년 11월 백세건강실을 백세건강드림홀로 명칭 변경과 동시에 확장, 총 5명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먼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 7,396명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194명이 치매진단을 받았다.
 조기 검진이 중요한 이유는 중등증 이후에 발견된 사람과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단계에 발견된 사람의 약물치료 효과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전두엽, 알콜성 등으로 나뉘며 조기 발견시 10% 정도는 치료가 가능하거나 증세가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치매 진행 속도가 빨라져 인지 기능 저하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치매선별 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판명되는 경우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 감별검사가 지원된다. 치매로 확진되는 경우 소득기준 충족자에 한해 치매약제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똑똑교실을 보건소 및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143명에게 실시하고 있다. 인지요법, 미술요법, 음악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많은 어르신이 인지향상 및 정서적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은 실종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보건소에서는 배회감지기 및 인식표 등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목걸이형태의 GPS로 어르신의 위치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인식표는 어르신의 옷에 다리미로 부착시켜 배회노인을 발견시 고유번호를 통하여 어르신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그 외,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등급에 치매특별등급을 2014년 7월부터 추가하여 복지용구 대여, 인지요양사 파견, 주야간 보호소 이용 등 다양한 해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찰서에서도 치매환자 지문인식 사전등록(가족관계증명서 지참, 본인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질환이 점점 사회문제가 되어가는만큼 김해시보건소는 앞으로 어르신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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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문의사항 :  방문보건담당(☎ 33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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