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지난 11월 4일〜5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해시 위탁기관인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김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역 내 정신건강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실무자들의 사기진작을 높이기 위하여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광역·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귀시설, 정신요양시설, 자살예방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등이 참여하여 전국에서 총 156건의 사업이 공모하였으며, 3차에 걸친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16개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김해시가 중독관리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 2개 기관이 모두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중독자들이 모여 거주하면서 주민마찰로 인한 잦은 민원, 복지, 인권, 의료등의 사각지대 놓여 있던 서상동 소재 남일여인숙의 알코올중독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식사제공, 직업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해 낙후지역 개선사업으로 영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수상에 이어 11월 5일 제12회 세계정신사회재활협회 세계학술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김해 낙후지역 개선사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김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연계와 관리로 개인위기개입사례부문에서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두 개 기관의 수상으로 김해시는 지역사회정신건강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여 지역주민이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의:방문건강과 330-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