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화포천에서 생태학자가 되세요
 - 김해시 “화포천습지 토요 생태탐사단” 운영 -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서 “화포천습지 토요 생태탐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생태탐사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며, 오는 4월 5일까지 상반기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참여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일반인도 정원 외로 참여가 가능하다.
❍ 참가자들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화포천에 서식하는 수생생물과 곤충에 대해 이론교육을 받은 후, 화포천 습지에서 생물 서식실태를 조사하며, 화포천의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동․식물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퇴치작업을 실시한다.   
❍ 낙동강 배후 자연습지인 화포천 일원에는 큰고니,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등 멸종위기 생물을 포함한 6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에 전화(☎342-9834)로 신청하면 된다. 
❍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신형식 과장은 “생태탐사단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기능을 하는 화포천습지에 서식하는 생물을 탐사하면서 습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호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