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국전력공사 협력,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 김해시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간 협약 체결로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 3개소 연내 구축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하희봉)와 지나 21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급속충전기) 3개소를 올해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김해문화의전당,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클레이아크미술관에 각 1개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하고, 충전시설 설치비용과 운영, 유지·보수는 한전에서 부담하고 김해시는 충전을 위한 부지사용과 전용 주차면을 제공한다.

 □ 현재 김해시 관내 급속충전기는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진영문화센터, 진영휴게소 상·하행선에 5기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3개소 추가 설치로 관내에 급속충전기 총 8기를 운영하게 된다.

  ❍ 급속충전기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단시간에 직접 충전하는 방식으로 긴급 충전에 대비하고, 장거리 운행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24시간 이용가능한 시설로 충전을 위한 주차요금은 무료이고,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충전은 1회 10~30분 정도 소요된다.

  ❍ 이번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추가 구축으로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익이 증대될 것이며, 그로 인해 충전시설 부족으로 인한 전기자동차 구매에 대한 부담감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김해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342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지원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충전소 추가 구축으로 인한 민간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구입은 세금감면과 저렴한 유지비 혜택과 대기오염물질이 없는 친환경자동차 임을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구매 참여를 바라며, 내년에도 전기자동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환경부 및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충전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330-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