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이 이뤄낸 동김해IC~식만jct~사상간 도로 건설
○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 상생이 강조되고 있는 새로운 정부에 발
맞춰 김해시와 부산시는 상생협력을 통해 많은 결실을 이뤄내고 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동김해IC~식만jct~사상간 도로 건설이다.
○ 동김해IC~식만jct 구간은 오랫동안 사업이 지연되어오다 김해시장과
부산시장이 지난 2월 도로개설 조기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부산시에서
전담 추진하여 2020년 완공 예정이다.
○ 그리고, 삼정동(식만jct)에서 공항을 지나 낙동강을 가로질러 사상까지
연결하는 식만jct~사상 구간의 혼잡도로는 부산시에서 오는 10월까지
시공 및 실시설계용역 참여 적격자를 선정하고 11월 턴키형식으로 공사
착수하여 2022년 완료 계획이다.
○ 본 동김해IC~식만jct~사상간 도로가 완공되면, 김해 시민들의 공항
이용 시간 단축은 물론, 현재 김해시청에서 부산 사상까지의 이동거리가
20km에서 9.54km로 단축되고, 30분 정도 소요되던 시간도 15분 정도로
개선될 전망이다.
○ 지리적으로 김해와 부산은 낙동강을 경계로 이웃하고 있지만, 그동안
남해고속도로와 국도14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인해 양도시를
오가는 시민들은 많은 시간을 도로위에서 허비해야만 했었다.
○ 그러나, 김해시와 부산시가 상생협력으로 이뤄낸 이 도로가 개통된다면,
소요시간과 이동거리 단축으로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