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남도 공모‘삼방전통시장 쿨타운 조성사업’선정
 - 2018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 공모, 도비 125백만원 확보

❍ 김해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50백만원 중 도비 125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은 녹색성장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50백만원의 도비를 지원(시·군비 매칭 50%)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하였으며,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및 사업선정 평가위원회 등 심도 있는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2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 김해시에서 신청하여 선정된 ‘삼방전통시장 쿨타운 조성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증가로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이 저조함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이에 따라 삼방전통시장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아케이드내 쿨링포그시스템 250m(2라인) 설치,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장건물옥상 쿨루프 1,000㎡ 설치, 빗물재이용으로 수도요금 절감 및 재활용을 위한 빗물저금통 10개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 동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주변 온도가 낮아져 상인들은 물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한다. 
❍ 김해시 친환경생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삼방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완료 후 여름철 폭염 쉼터 역할,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연간 25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 발생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Cool City 김해 조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