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토정공단 상습침수로부터 해소 전망”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한림 토정공단은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 시 집중호우로 또다시 침수피해를 입는 등 공단 지역에 대한 상습침수 해소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림 토정공단은 95년부터 개별적으로 허가를 받아 조성된 공단 지역으로 현재 42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본 공단은 개별입주를 하다보니 우수배재 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설치되지 않아 우수관로 단면 부족, 관로 역구배, 도로측구 시설미비 등의 종합적인 이유로 집중호우 시 침수가 되고 있는 상황으로 입주공단 조업중단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김해시는 근본적인 해소 대책수립을 위해 2017년 설계를 완료하였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로 정비 1,192m와 유수지를 정비하는 것으로 작년에 재난지역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아  금년 4월말에 공사를 착공  하여 ‘19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에서 항구적으로   해결되므로 여름 호우 시 불안에 떨던 공단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