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절기 대비 노인복지시설 집중 안전점검
- 노인복지시설 581개소에 대해 소방, 가스, 전기안전 등 각종 위험 사고 예방 철저-

 김해시는 하절기 자연재해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월 29일까지 관내 노인 관련 시설 58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보안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인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며 시설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 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경로당 547개소, 노인요양시설 17개소, 노인재가복지시설 8개소, 노인일자리지원기관 1개소, 노인교실 1개소, 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 제공시설) 7개소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 안전계획 수립, 소방안전, 전기안전, 가스안전, 미세먼지 대책 등을 집중 확인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해당 시설 예산으로 즉각 보수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계획 수립 및 시설 기능보강 지원 등을 통해 정비할 예정이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