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의 수도권을 강타한 김해 산딸기
김해시가 성장전략품목으로 지정․육성하고 있는 산딸기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대대적인 홍보․판매 전략을 수립하여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시장의 확실한 점유율 확보로 명산지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고 있다.
김해시와 농협 연합사업단, 상동농협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판촉 사업은 수도권 대형마트 공략과 공영 홈쇼핑을 이용한 다량 판매에 초점을 두고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
우선 수도권 시장 확대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해 서울․경기지역 6개소에서, 홈플러스 역시 서울 월드컵점을 포함한 5개소에서 7일간 판촉 행사를 가지고 있고, 공영홈쇼핑은 5톤의 판매고를 올린 지난 1일 첫방송에 이어 8일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종 무기 성분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특유의 맛을 낼 뿐 아니라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도 담겨 있는 산딸기를 6월의 대표 과실로 성장시키고 소비자들이 산딸기 하면 김해가 연상 될 수 있도록 질 좋은 과실생산은 물론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책을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