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심 피서지’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 이른 무더위에 6월 4째주 주말(23~24, 30)임시운영 후, 7월부터 본격 운영
❍ 김해시는 무더위 기후 쉼터 제공을 위한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 운영 4년차에 접어든 물놀이시설은 김해시 대청로176번길 13(장유도서관 옆)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다.
❍ 특히 올해는 물놀이시설 주변에 그늘막 시설을 보강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놀이시설에 공급되는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요원 2~3명을 고정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개장 첫해인 2015년 13,794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여 작년에는 24,906명이 물놀이장을 찾아와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6월 넷째주 주말(6.23~24, 6.30) 임시운영을 시작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 또한,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전시시설, 바람개비동산, 감성놀이벽 및 바닥 착시 그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물이 있고, 전시시설 운영 해설 프로그램과 댄스로봇 공연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놀이공간은 아이들에게 놀이, 체험, 교육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해설프로그램 예약은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누리집 (gimhae.go.kr-기후변화 테마공원-해설프로그램 예약하기)을 통해 가능하다.
❍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리며,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체험 및 놀이공간 등이 있어 워터파크 부럽지 않게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향상의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