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국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자원봉사의 해’ 기념사업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고 참여 영역을 확대하고자 실시됐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가자, 유네스코! 김해시민의 힘으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고분군(대성동고분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김해시민들에게 알리고 10만 명 서명 운동, 역사특강, 고분군 밤길걷기, 가야문양 페이스페인팅을 전개하는 등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지역문화재 바로알기를 위한 홍보활동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김해센터는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봉사자 발굴․확대 하려는 노력에 좋은 결실이 더해져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