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8년 8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김해 문화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해시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지난해부터 역사문화도시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하였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문화인, 시민리더들과 함께 만든 그간 추진 계획과 준비현황을 공무원, 문화인,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김해 문화도시 추진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1부 문화도시 포럼은 15시~17시 까지로 김해 문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2부 시민공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17시 30분~19시30분 까지로 지금까지의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준비과정과 결과를 함께 공유하며 ‘모두가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테이블 토론이 이어진다.
김해시는 심포지엄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8월 30일까지 문체부에 문화도시 지정신청서(문화도시조성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에서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승인 시 향후 1년간 예비사업 추진과 함께 전문가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한 도시를 대상으로 최종지정심의를 통해 문체부에서는 1차 문화도시를 5~10곳 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 시 2020년부터 5년 동안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