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김해시는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을 ‘모니터링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참여단 중 당일 활동이 가능한 자를 모집하여 공원, 공공이용시설 및 범죄 취약 골목길의 접근성, 안전성, 편리성을 점검하고 이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장 모니터링은 일 2회(낮, 밤) 진행되며 모니터링에 앞서 월례회를 실시하여 장소를 선정하고 우리시 실정에 맞게 모니터링 지표를 보완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결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인 여성안심마을 조성과 여성안심스크린 설치 사업의 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5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월례회의,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토론회, 시책 발굴‧제안,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