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합니다”
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11일 치러지는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50명의 안정적인 응시를 위해 차량과 중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30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59명 꿈드림 응시생 중 58명이 합격해 98.3%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그동안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과 학업 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공부방, 교재,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해 왔으며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합격을 도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센터 휴관 등으로 대면 지원이 어려워지자 가정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화상 강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과 학업 복귀를 지원해 왔다.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학력 취득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내실 있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꿈드림(☎314-1388, 330-46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