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적경제 체험한마당 성료
“다양한 체험으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기여”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2, 13일 양일간 홈플러스 김해점 야외특설매장에서 개최한「2021 김해시 사회적경제 체험한마당」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브로찌, 펜슬케이스, 열쇠고리, 가야팽이 등의 공예품을 만들어 보고 오징어게임으로 인기 높은 달고나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커피 포장지에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그림을 넣어 자립을 돕고 있는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의 핸드드립 커피내리기는 착한 소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지역 막걸리를 특화한 가야프리미엄 막걸리, 애견인들을 위한 강아지옷, 청년몰협동조합의 크림도넛과 떡볶이, 공기필터, 천가방, 머그컵, 그릇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깜짝 이벤트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경매행사를 벌여 재미를 더했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탁됐다”며 “이번 행사로 사회적경제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한 유대 강화는 물론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다소 생소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를 높이는 인식 확산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빈부격차와 고용불안, 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업의 주된 목적으로 삶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