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MZ세대 공무원 빠른 조직적응 돕는다
신규 공무원 지원 프로그램 연말까지 10회 운영
김해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작년 12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1월 28일 2차 교육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 조직적응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는 올해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3년간 MZ세대가 다수인 신규 공무원 540여명이 임용되어 세대 교체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도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코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2차 교육은 사회복지, 세무 직렬 등 대민 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과 멘토링 협약을 맺은데 이어 더소통컴퍼니 권혜미 대표를 초청해 조직 내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행정전문가인 멘토 1명과 멘티 4~5명을 그룹으로 매칭하여 신규 공무원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나가며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과 현장견학 등을 병행 실시하여 빠르게 행정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문화 적응 향상과 업무 전문성 강화로 시대 변화에 대응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신규 공직자들이 김해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