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0일 일요일 1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이용시설대표와 공동체 주민대표가 참석 하여 가야글로벌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글로벌지원단은 관내 외국인이용시설과 협약체결국 외국인주민대표를 위원으로 구성 하여 외국인주민 거주지역 기초인프라사업 운영주체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교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기초인프라 공모사업에 지난 1월 신청하여 선정된 바 있다.
본 사업은 동상동 소재 주차타워 6층(연면적 172㎡)에 외국인주민 어울림 커뮤니티 센터를 구축하여, 외국인주민이 소통·교류 할 수 있는 공간과, 상담실, 교육장, 쉼터 등을 제공하여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구성된 가야글로벌지원단은 향후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가야글로벌지원단을 통하여 외국인주민대표들이 외국인주민정착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외국인 주민들이 소통과 교류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 하였으며, 우리시도 외국인 거주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