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2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 실시
- 국립김해박물관 대 테러 대응 훈련 -
김해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민·관·군·경 합동 대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평시 발생 가능한 테러, 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김해시를 비롯해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제5870부대3대대, 국립김해박물관 등 10개 기관·단체 92명이 참여하였다.
적 특수부대 공격에 의한 시설물 파괴와 이용객을 대상으로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후 국립김해박물관 직장민방위대의 초동조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현장상황반 경찰요원과 제5870부대 5분전투대기조에 의한 테러분자 진압, 그리고, 테러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와 사상자 구조를 위해 김해동부소방서의 인명구조 활동 등 사태수습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와 KT김해지점에서는 비상전력공급, 가스누수점검 및 복구, 통신망 복구 활동 등 재난상황하에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위기대응을 위한 종합복구훈련을 완벽하게 시연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재난 시 김해시와 유관 기관의 업무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발생 시 재난대응 공조체계가 유지·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