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2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최우수 김송이 주무관, 농기계 임대료 부담 줄여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제2회 김해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재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시는 부서별 사례를 접수받아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발표대회를 진행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는 ‘김해알뜰形 농기계 임대료에 납부의 편의를 더하다(+)’를 발표한 김송이 주무관(농업정책과) ▲우수는 ‘종량제봉투 수수료 현실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를 발표한 박유나 주무관(청소행정과)과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 추가출금 시행’을 발표한 이은지 주무관(수도과)이 수상했다.
최우수 사례를 보면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효율은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한시적 반값 감면, 고액기종 반일 사용 신설로 추가 반값 감면 등 우리 지역 실정을 반영한 시책 발굴로 농기계 임대료 부담은 절반으로 줄이고 농기계 이용 효율은 2배로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와 우수 수상자는 김해시를 대표해 경상남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나간다.
홍태용 시장은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 공유하고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세입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