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 모집
28일까지 접수…수료자 지속가능발전 강사활동 기회 제공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서춘화)는‘제3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3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가능도시 김해 만들기’를 선도할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11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 5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 지속가능발전 : 미래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저하시키지 아니하고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
강의는 ▲김해시민의 행복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을 시작으로 ▲따끈따끈 2040 경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 이야기 ▲지속가능한 우리의 노후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현 ▲마을공동체 관점의 SDGs ▲양성평등과 성인지감수성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김해시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생활 속 SDGs 실천 등 지속가능발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SDGs 강의기법 및 기획법 ▲SDGs 교안 만들기 ▲나도 SDGs 유능한 강사 등으로 지속가능발전 현장 강의를 위해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자는 내년 김해시민(유치부, 초․중․고등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대상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에 관심이 있는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수강신청서를 팩스(055-722-1971) 또는 전자우편(hilllily@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경제, 사회 안정, 환경 등에 있어 지속가능발전은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며 그 중심은 시민 참여”라며 “꿈이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김해시를 위해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2019년부터 시작해 총 8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20여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