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김해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개최
체육인 격려와 화합의 장 마련


김해시는 지난 28일 내동 라페스타 뷔페에서 ‘2022 김해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체육대회 입상 선수, 지도자, 김해시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시민 표창과 감사패 수여, 김해시체육상을 시상하고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김해시국술협회 공시영 회장을 비롯한 체육 분야 유공자 3명에게 김해시장상을 수여했으며 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은 김해시체육회 실업팀 후원사인 ㈜대저건설, 티케이지태광(주), 부경양돈농협, 남명산업개발(주)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롤러 김승주 선수를 비롯한 선수와 감독, 회원종목단체 총 22명에게 체육상을 시상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축소, 취소되었던 각종 체육대회가 활발히 개최된 해였다. 특히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31개 종목, 79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입장상을 비롯해 6개 종목(야구, 역도, 태권도, 볼링, 우슈, 산악)에서 1위를 차지했고 6개 종목(축구, 자전거, 복싱, 검도, 사격, 롤러)에서 2위, 7개 종목(트랙, 마라톤, 농구, 탁구, 레슬링, 바둑, 그라운드 골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27개 종목에 73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7330상을 비롯해 7개 종목(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바둑)에서 1위를, 6개 종목(씨름, 야구, 요가, 롤러, 자전거, 축구)에서 2위, 4개 종목(보디빌딩, 파크골프, 우슈, 태권도)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지난 10월 1일 개최된 제24회 김해시민체육대회는 19개 읍면동 7,000여명의 시민들이 스포츠로 소통하고 꿈을 실현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열정과 도전정신을 펼치는 대화합의 장이 됐다. 

각종 대회 메달 획득도 많았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금메달 11개(역도8, 롤러 2, 복싱 1),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를 수상했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금메달 5개(복싱, 육상, 자전거, 볼링2),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홍 시장은 “제3대 체육회장으로 당선되신 허문성 체육회장님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올 한 해 동안 체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전국체전 준비를 비롯한 우리 시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인 여러분의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