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1~22일 이틀간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불암 도시재생 한마음 축제 ‘김해시민 활력충전소 불암’을 개최한다.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불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불암동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행사 첫날인 21일은 ▲불암가요제 ▲불암줍깅&보물찾기 ▲개막식 및 불암열린음악회 ▲명랑운동회 및 키드존 등이 진행되고 22일까지 축제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보이는 라디오 ▲프리마켓 슬기로운 불암생활 ▲불암체력왕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축제 기간 동안 김해 카누 경기장에서 카누타기 체험인 ‘가을愛머라카누’를 총 8회 진행해 즐길거리를 더한다.

  축제 개막식은 21일 저녁 6시 불암역 환승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행사축하퍼레이드와 다양한 식전공연 등으로 개막식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장보승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작년에 이어 2번째 열리는 불암동 도시재생 축제는 주민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불암동에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불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며 불암동 220-84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강변이음센터 및 꼼지락이음센터 조성, 집수리지원사업 등 13개의 다양한 세부 사업으로 노후하고 쇠퇴한 불암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